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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헌혈봉사단/긴급환우동향

(26년 9월 5일 기준) A형(혈소판), B형(농축적혈구, 혈소판), O형(백혈구), AB형(혈소판) 긴급

by 공감가치 2026. 9. 5.

 

아픔이 찾아와 마음을 흔들어도
우리는 서로의 손을 놓지 않는다.
눈물은 때로 말보다 깊은 위로가 되고,
오늘의 상처도 언젠가는
서로를 더 단단히 품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바람이 차갑게 불어오는 날에는
한 사람이 먼저 따뜻한 불빛이 되어주고,
지친 사람이 걸음을 늦추면
가족은 함께 걸음을 늦춘다.
힘들다는 말 뒤에 숨은 마음까지 헤아리며
우리는 다시 내일을 바라본다.

모든 아픔을 없앨 수는 없어도
아픔보다 더 큰 사랑은 만들어갈 수 있다.
넘어지는 날에는 서로의 손을 잡고 일어서고,
어두운 날에는 서로의 작은 빛을 바라보며
“괜찮아, 우리는 함께니까.”
그 한마디로 다시 희망을 품는다.

 

가족에게도 아픔이, 힘듬이 찾아올 수 있지만, 그 아픔이 가족을 무너뜨리게 하지 않고 오히려 서로를 더 단단하게 이어주는 힘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 힘이 거창한 어떤 힘이 아닌 서로를 믿고,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함께 긍정적인 내일을 바라보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이 이어주는 힘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어찌보면 우리 가족이 겪는 모든 아픔을 완전히 없애줄 수는 없지만, 그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랑과 긍정의 힘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처음 겪는 경황없는 상황이기에 두려움이 더욱 짓누르게 됩니다.

어제 한 보호자분의 통화에서도 잘 될까요? 라는 말씀에 무게와 숨소리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될까?라는 물음표다 잘 될거야!라는 느낌표로 안아줄 수 있는 것이 더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가 비록 직접 안아줄 수 없지만, 우리는 헌혈을 통해, 체온으로 안아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지금의 냉혹하고 처절한 혈액 부족 상황에서 한 번 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는 마음입니다.

헌혈을 부탁드립니다... (__)

 

 

(26년 9월 5일 기준) A형(혈소판), B형(농축적혈구, 혈소판), O형(백혈구), AB형(혈소판)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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